특히 최근에는 단속 방식과 기준이 한층 더 엄격해지면서 “예전과 뭐가 달라졌는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연말마다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는 이유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연말과 연초는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사고 발생률이 동시에 증가하는 시기로 분류된다. 회식, 송년회, 각종 모임이 집중되면서 평소보다 음주 운전 유혹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통계를 살펴보면 12월과 1월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른 달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매년 이 시기에 맞춰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 달라진 핵심 포인트
이번 연말 음주운전 단속의 가장 큰 특징은 단속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 확대다. 기존처럼 특정 시간대에만 집중 단속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심야·새벽 시간대를 포함해 불시 단속 비중을 늘리고 있다.
또한 주요 번화가뿐만 아니라 주택가 인근 도로, 이면도로까지 단속 범위가 확대됐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우회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경찰은 음주 측정 거부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음주운전 처벌 기준 다시 정리
음주운전 처벌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에 따라 구분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 면허 정지 또는 취소 대상이 되며, 수치가 높아질수록 형사 처벌 수위도 함께 강화된다. 특히 재범의 경우 초범보다 훨씬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적발에 그치지 않고 사고로 이어질 경우, 형사 책임과 민사 책임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음주운전 단속 강화가 가지는 의미
음주운전 단속 강화는 단순한 처벌 목적보다는 사고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순간의 판단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경고의 의미도 크다.
최근에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처벌 강화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속 강화 조치에 대한 반응 역시 비교적 긍정적인 편이다.
운전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
연말 모임이 예정돼 있다면 대중교통 이용이나 대리운전 활용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조금 마셨다”는 판단은 실제 수치와 다를 수 있으며, 단속 강화 기간에는 작은 수치도 바로 적발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은 연말 이후에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인 만큼, 안전 운전에 대한 인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